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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날씨, 유명한 음식, 해외이사 이용후기(아넥스해운항공)

글쓴이 : 관리자 조회: 5411 작성일 : 23-04-27 16:31:29
일본 도쿄 해외이사

아넥스해운항공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넥스해운항공 입니다. 오늘은 일본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가까운 나라인 만큼 가보신 분들, 가고싶은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을 여행으로 가셨다가 매력에 빠져 이주를 결정하신 분들도 있고 일식을 배우러 유학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일본은 따뜻함과 포근한 분위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럼 함께 일본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보러 가시죠!

먼저 일본이 어떤 나라인지 알아야겠죠? 일본은 아시아 대륙 동쪽에 일본열도 및 남서제도, 이토제도, 오가사와라제도 등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입니다. 수도는 됴쿄도이며, 행정구역은 47개 도도부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일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기는 일장기이며,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히노마루라고 불립니다. 국가는 기미가요이며 화폐 단위는 엔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훗카이도까지 남과 북의 뚜렷한 기후 차로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마찰 없이 병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원인은 일본에 보편주의적인 종교와 가치관이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보편적 가치가 결여된 현실주의가 일본인들의 생활양식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은 훗카이도의 냉대기후에서 오키나와의 아열대기후까지 걸쳐있지만 대체로 온대기후에 속합니다. 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1923년 관동대진재, 1948년 후쿠이지진, 1995년 한신, 아와지 대지진, 2011년 규모 9.0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었습니다. 남북으로 긴 일본열도는 연평균 기온의 차이가 훗카이도 6.3℃, 오키나와 22.3℃로 그 차이가 16℃에 이릅니다. 해양성의 영향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덥고 습합니다.

두부

일본의 두부는 종류도 다량하고, 먹을 때 씹히는 맛이 우리의 두부보다 훨씬 부드러운데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수분 함유량 입니다. 부침, 찌개 두부처럼 우리가 즐겨 먹는 모멘 두부의 수분 함유량은 85%이지만, 일본에서 많이 먹는 기누고시 두부의 수분 함유량은 87%에 이릅니다. 그 이유는 서로 다른 두 나라의 두부 조리 문화 때문입니다.

더운 음식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 두부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 찌개에 넣거나 기름에 두부를 부쳐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는 두부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 반면 찬 음식에 익숙한 일본 사람들은 두부를 차게 만들어 그대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두부를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 된장국에 넣어 먹는 편이 많습니다. 당연히 두부의 질감이 부드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명주 자루로 곱게 걸러서 만든 기누고시 두부는 부드러워 혀를 대지 않고도 절로 습니다.

가이세키 요리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 입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일본의 코스 요리를 의미한다. 가이세키 요리는 1629년에 처음 등장했으며, 초기에는 연회장에서 주로 내던 술과 함께 먹는 요리를 뜻하였으나, 점차 다화회(茶話會) 요리로서의 의미가 사라지고 호사스러운 잔치 요리로 발전했습니다. 료칸의 저녁상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구성은 이치쥬산사이(一汁三菜, 국, 사시미, 구이, 조림으로 구성된 상차림)를 기본으로 합니다.

여기에 오토오시(お通し, 기본 요리에 앞서 나오는 간단한 안주), 튀김, 찜, 무침, 스노모노(酢の物, 식초로 양념한 요리) 등의 슈코우(酒肴, 술 안주)가 더해지고 마무리로는 밥, 국, 쓰케모노(漬物, 채소를 절임한 저장 음식), 과일 등이 제공됩니다. 가이세키(会席) 요리는 흔히 발음이 같은 가이세키(懐石)와 혼동하기 쉬운데, 가이세키(懐石)는 다도에서 제공되는 가벼운 식사를 의미합니다.

당고

쌀가루나 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부어 만든 반죽을 삶거나 찐 후 작고 동글게 빚어 만든 화과자 입니다. 당고는 중국에서 전해온 토우가시(唐菓子)의 하나이며 곡식을 빻는 데 사용하는 맷돌과 함께 발전하였습니다.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1336~1573)부터 오늘날의 당고와 같이 꼬치에 꿰서 먹기 시작했으며, 에도시대(江戸時代, 1603~1867)에는 서민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화과자로 정착되었습니다. 당고는 반죽에 사용하는 곡물가루와 위에 바르는 소스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다.

덴푸라

생선, 조개, 채소 등의 다양한 재료에 밀가루, 달걀, 물로 튀김옷을 만들어 입히고 기름에 튀겨낸 일본의 대표적인 튀김요리입니다. 16세기 아즈치모모야마 시대(安土桃山時代)에 나가사키(Nagasaki, 長崎) 항구를 통해 음식 재료를 기름에 튀기는 ‘필레테스(Filetes)’라고 하는 포르투갈 요리가 들어와 에도(도쿄의 옛이름)에 전파되어 덴푸라라는 이름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에도 시대(江戸時代, 1603~1867)의 덴푸라는 포장마차에서 판매되었던 길거리 음식이었습니다. 덴푸라는 일반적으로 덴쯔유(天つゆ, 미림, 가츠오부시, 간장을 섞어 만든 소스)에 무를 갈아 넣어 찍어 먹거나, 굵은 소금 혹은 말차를 섞은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하며, 감귤류(레몬, 스다치)의 과즙을 뿌려 산뜻하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우동이나 메밀국수와 함께 먹거나 밥 위에 얹고 덴쯔유를 뿌린 덮밥(天丼, 덴돈)으로 먹기도 합니다.

돈부리

돈부리는 밥 위에 먹기 좋게 썬 신선한 어패류나 튀김류, 간장소스를 발라 구운 장어나 닭고기 등을 토핑으로 얹은 일본의 덮밥 요리입니다. 이러한 덮밥을 담는 그릇은 돈부리바치(どんぶり鉢)라 부릅니다. 돈부리는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1336~1573) 밥 위에 다섯 종류의 음식을 올려 먹던 호우한(芳飯, ほうはん)이라는 요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은 차완(茶碗, 밥그릇)을 들고 먹는 식문화이므로, 돈부리바치를 한 손으로 든 채로 그릇에 입을 데고 하시(箸, はし, 젓가락)로 돈부리를 떠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쓰케모노

쓰케모노는 가지, 배추, 오이 등의 다양한 채소를 소금, 쌀겨, 미소, 간장, 술지게미 등의 ‘쓰케도코(漬け床, 채소 등의 재료를 절일 때 사용하는 것)’나 조미액에 절여 보존성을 높인 일본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입니다.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1336~1573)에 귀족들 사이에서 향기를 구별하는 놀이가 유행했는데, 쓰케모노는 귀족들이 술을 마시다가 향기를 잘 맡기 위해 술을 깨는 용도로 먹기 시작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쓰케모노는 각 지역의 전통과 환경에 따라 담그는 방법이 다양해서 현재 약 600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쓰케모노는 음식을 먹을 때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로 반찬으로 곁들이지만 최근에는 쓰케모노를 활용한 볶음밥, 파스타 등의 요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메보시

우메보시는 매실을 소금에 절여서 만든 쓰케모노(절임요리)의 한 종류이다. 우메보시는 매실의 껍질을 벗긴 다음 짚불 연기에 그을려 말린 오매(烏梅)가 7세기에 중국으로부터 전해져 유래된 요리로 에도 시대(江戸時代, 1603~1867)에 들어 우메보시를 먹는 풍습이 전국적으로 전파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우메보시의 생산지는 와카야마(和歌山)현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키슈난코우 우메(紀州南高梅)는 껍질이 얇으면서 과육은 두툼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 매실을 사용하여 만든 우메보시는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일반적인 우메보시에 비해 2배 이상 비싸다. 우메보시는 밥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살균 및 방부효과가 있어 도시락을 쌀 때 밥 위에 올리면 반찬이 쉽게 상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메보시는 소금에 절여 만들기 때문에 염분 함량이 높다. 최근에는 소금에 절인 매실을 탈염한 후 가츠오부시나 다시마 등으로 따로 조미한 저염분 우메보시가 판매되고 있다.

일본 해외이사

박*연님의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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